Spring

사용자의 요청을 구분하는 방법 - Web scope 와 proxy

hwlee9905 2024. 1. 18. 15:37

Bean Scope는 빈이 존재할 수 있는 범위를 말하는데, 총 3개가 있다 싱글톤, 프로토타입, 웹 관련 스코프

 

웹 스코프 종류

  • request : HTTP 요청 하나가 들어오고 나갈 때 까지 유지되는 스코프, 각각의 HTTP 요청마다 별도의 빈 인스턴 스가 생성되고, 관리된다
  • session : HTTP Session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application : 서블릿 컨텍스트( ServletContext )와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websocket : 웹 소켓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request 스코프

동시에 여러 HTTP 요청이 오면 정확히 어떤 요청이 남긴 로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이럴때 사용하기 딱 좋은것이 바로 request 스코프이다.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ublic class MyLogger {
    private String uuid;
    private String requestURL;
    public void setRequestURL(String requestURL) {
    	this.requestURL = requestURL;
    }
    public void log(String message) {
        System.out.println("[" + uuid + "]" + "[" + requestURL + "] " + message);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uuid = UUID.randomUUID().toString();
        System.out.println("[" + uuid + "] request scope bean create:" + this);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 + uuid + "] request scope bean close:" + this);
    }
}

로그를 출력하기 위한 MyLogger 클래스이다. @Scope(value="request")를 사용해서 request 스코프로 지정하고 HTTP 요청당 빈이 생성되고 HTTP 요청이 끝나는 시점에 소멸될 것이다.

각 request를 구분하기 위한 값으로 UUID를 랜덤생성하여 다른 HTTP 요청과 구분한다.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로거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용 컨트롤러이고, HttpServletRequest를 통해서 요청 url를 받고 set을 해준다.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Service {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public void logic(String id) {
    	myLogger.log("service id = " + id);
    }
}

 

테스트용 서비스 클래시이다.

중요한점은, request scope를 사용하지 않고 파라미터로 이 모든 정보를 서비스 계층에 넘긴다면, 파라미터가 많아서 지저분해진다.

더 문제는 requestURL 같은 웹과 관련된 정보가 웹과 관련없는 서비스 계층까 지 넘어가게 된다.

웹과 관련된 부분은 컨트롤러까지만 사용해야 한다.

서비스 계층은 웹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가급적 순수하게 유지하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equest scope의 MyLogger 덕분에 이런 부분을 파라미터로 넘기지 않고, MyLogger의 멤버변수에 저장해서 코드와 계층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시점에 싱글톤 빈은 생성해서 주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와야 생성되는 request 스코프 빈은 아직 생성되지 않는다. 

 

첫번째 해결방안은 Dependency Lookup을 해주는 ObjectProvider를 사용하는 것이다.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ObjectProvider 덕분에 ObjectProvider.getObject() 를 호출하는 시점까지 request scope 빈의 생성을 지연할 수 있다.

ObjectProvider.getObject() 를 호출하시는 시점에는 HTTP 요청이 진행중이므로 request scope 빈 의 생성이 정상 처리된다.

 

 

Proxy

위의 문제를 프록시 방식으로도 해결 가능하다

코드를 다시 원래대로 돌리고 이 부분만 바꾸어보자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public class MyLogger {
}
```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를 추가해주자.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가 아닌 클래스면 TARGET_CLASS 를 선택 적용하고,

대상이 인터페이스면 INTERFACES 를 선택한다.

 

이렇게 하면 MyLogger의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만들어두고 HTTP request와 상관 없이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다른 빈에 미리 주입해 둘 수 있다

 

주입된 myLogger를 확인해보면..

myLogger = class hello.core.common.MyLogger$$EnhancerBySpringCGLIB$$b68b726d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 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하는것을 볼 수 있다.

 

@Scope 의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를 설정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CGLIB 라는 바이트코드를 조작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MyLogger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생성한다.

 

결과를 확인해보면 우리가 등록한 순수한 MyLogger 클래스가 아니라 MyLogger$ 인것을 알 수 있고,

객체 또한 $EnhancerBySpringCGLIB 이라는 클래스로 만들어진 객체가 대신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의존관계 주입도 이 가짜 프록시 객체가 주입된다

 

순서는 이렇게 된다. 가짜 프록시 객체는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진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는데,

가짜 프록시 객체는 내부에 진짜 myLogger 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래서 일단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 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

이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실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request scope와는 관계가 없다. 그냥 가짜이고, 내부에 단순한 위임 로직만 있고, 싱글톤처럼 동작한다

사실 Provider를 사용하든, 프록시를 사용하든 핵심 아이디어는 진짜 객체 조회를 꼭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처리 한다는 점이다

출처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ED%95%B5%EC%8B%AC-%EC%9B%90%EB%A6%AC-%EA%B8%B0%EB%B3%B8%ED%8E%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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